햇빛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녹음은 짙어져 가는 초여름의 계절. 이맘때쯤 전라북도 고창에 방문하면 보랏빛으로 물든 들판을 만날 수 있는데요. 매년 6월경 라벤더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바람 따라 실려오는 보랏빛 향기를 잔뜩 느끼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전북 소재 세이프스테이를 소개합니다.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스테이사계는 그 이름처럼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숙소입니다. 울창한 숲과 초록빛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죠. 유리창 너머로 푸르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노천탕에서 힐링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어요. 모든 객실이 독채 형태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방문해 보세요.
스테이사계
내장산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엘리스테이. 아름답고 웅장한 풍광과 함께 럭셔리한 수영장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조식부터 BBQ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답니다. 2022년 세계 건축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공간의 아름다움을 중시한다면 엘리스테이에서 만족스러운 하루를 경험해보세요.
델루나 관광펜션은 선운산과 서해 갯벌이 마주한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 자리했기 때문에 초록빛 풍경을 벗 삼아 아주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밤이 찾아오면 쏟아질 듯 별이 드리워진 하늘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아름답게 가드닝된 프라이빗한 정원에서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고 개별 캠프파이어 공간에서 불멍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옥이 주는 고즈넉한 감성, 노천탕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 모두 잡고 싶다면 내장한옥스테이를 찾아보세요. 산으로 둘러싸인 숙소에서 새소리를 듣고, 마당 너머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자연 속 자리잡은 독채 숙소로,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우리만의 하루를 보내기 더없이 좋답니다.
내장한옥스테이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앞에 자리잡은 아라쉼펜션은 바다와 산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200평 규모의 잔디마당과 탁 트인 복층 공간을 자랑하죠. 프라이빗한 독채 펜션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에요. 깔끔한 우드&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건 덤!
아라쉼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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